5대 은행, 주담대 최저 금리 하락세 연 3%대

작년까지만 해도 높은 금리와 부동산 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2월부터 5대 은행과 인뱅에서 금리를 점점 하향하는 추세가 포착되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5대 은행, 주담대 최저 금리 하락세 연 3%대

5대 은행, 주담대 금리 연 4.3 ~ 6.1%대

국내 5대 시중은행이 지난달 취급한 주택담보대출의 평균금리가 연 4%대로 나타났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24일 기준 고정형(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연 4.30~6.14%에 포진돼있다.

카드사별 온라인 신청 방법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은행별 주담대 금리 하단

1. KB국민은행이 4.30%
2. 하나은행 4.462%
3. NH농협은행 4.64%
4. 신한은행 5.01%
5. 우리은행 5.14% 순

은행별 주담대 금리 상단

1. 우리은행이 6.14%
2. 신한은행 5.92%
3. KB국민은행 5.70%
4. NH농협은행 5.24%
5. 하나은행이 5.062% 순

주담대 금리 하향 포스터

금리하향이유 : 정부, 은행 성과금 돈잔치 압박

윤석열 대통령과 금융당국의 과도한 '예대마진차'로 인한 '돈잔치' 논란에 연 8%대까지 올랐던 주담대 금리는 연 4%대 초반까지 내려왔다. 지난해 9월 이후 약 4개월 만에 5%대 아래로 하락한 것이다.

인터넷뱅크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인터넷뱅크 주담대 최저 연 3%대

인터넷뱅크 주담대 금리가 3%대까지 내려왔다.

1. 카카오뱅크의 24일 기준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연 3.975~6.165%다.
2. 케이뱅크의 변동형 아파트담보대출의 경우 연 3.91~5.42%로 집계됐다.

올해 주담대 금리 예상전망

주담대 금리는 2023년 상반기 내 연 4~6%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작년말까진 주담대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나 신규코픽스 금리가 불안정했지만 최근엔 안정된 추세"라면서 "시장이 안정되면서 상반기 내엔 연 4~6%대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