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국적으로 공공임대주택은 대부분 평형수가 적거나 해당 자격요건이 복잡하여 들어가고 싶어도 못들어가거나 수요자들의 입맛을 당기지 못하여 공실이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행복주택의 공실을 해소하기 위해 전용면적 20㎡ 이하의 초소형 공공임대주택 두 가구를 하나로 합쳐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원룸형태의 20㎡ 이하 초소형 평형에 대한 공급을 중단
한편,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에 공급된 전용면적 16㎡의 임대주택 두 가구를 합쳐 면적을 32㎡ 확장.
목차
20㎡ 초소형 공공 임대주택, 확장 리모델링 사업 발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있는 행복주택을 찾아 초소형 평형 공실 현황을 점검하며 "공공임대주택의 높은 공실률은 수요자들의 수요를 무시한 채 교통·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부족한 곳에 너무 '작은 평형'으로 지은 것이 문제로 공공임대주택의 질적 혁신을 통해 공실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행복주택 공실률 진행 원인 과 해결방법 제시
원 장관은 “주택 수요자들은 가족과 편하게 살 수 있는 적정 평형, 지하철역까지의 거리, 주변 편의시설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데 행복주택은 양적 확충에만 치중하다 보니 면적, 입지, 품질 등에서 수요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외면받았다”며 “공실 해소를 위해서는 좁은 면적의 두 채를 한 채로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행복주택 사업 목적
'행복주택'은 정부가 청년이나 신혼부부, 고령층을 대상으로 시세의 60~80%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물량의 80%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하지만 그 동안 대부분이 전용면적 40㎡ 미만의 소형으로 공급되는 데다 청년층의 수요가 많지 않은 곳에 지어져 무주택 청년들의 외면을 받아왔다.
공공임대주택 유형별 작년대비 공실률
-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82만2000호 : 공실률 2만6000호 (3.1%)
- 행복주택 : 공실률 (5.7%)
- 국민임대주택 : 공실률 (1.9%)
- 영구임대주택 : 공실률 (5.6%) , 리모델링을 위한 공실을 제외하면 공실률 (0.9%)
공공임대주택 지역별 작년대비 공실률
- 인천 옹진 공공실버주택 : 72세대 중 46세대 공실률 (63.9%)
- 옹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 63.3%
- 화성 비봉 국민영구임대주택 : 45.8%
- 화성 태안3 국민임대주택 : 42.0%
- 김포 마송 행복주택 : 500세대 중 106세대 공실률 (21.2%)
향후 개선방향
- 이미 공급된 주택의 세대통합 리모델링 추진.
- 초소형 주택의 신규 공급을 중단.
- 더 넓은 면적으로 주택공급.
- 입지의 측면에서도 역세권 등 선호입지에 집중적으로 공공임대주택 제공.
- 질적 개선을 위해 빌트인 설비 확충, 마감재 품질 향상 등 추진.
- 구조적 안정성과 공사 소음, 설비 위치까지 입주자 관점 검토.
반응형
'종합정보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축은행, 예금 파킹통장 고금리 종지부 (0) | 2023.02.19 |
---|---|
2023년 상반기, 금리상한형 전세대출 출시 (0) | 2023.02.19 |
2023년 모의고사 시행 일정 및 연간 출제 범위 (0) | 2023.02.13 |
농협 하나로마트, 한우 특별 할인 판매 행사 (0) | 2023.02.13 |
컴투스 홀딩스, 영업손실로 컴투스 주가 하락 (0) | 2023.02.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