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2월 말부터 지방 다주택자 무순위 노려

둔촌주공 2월말부터 지방 다주택자 줍줍가능

 

국토교통부는 2월 말부터 혼란 방지를 위해 개편된 청약제도를 한 번에 시행할 예정으로 지방의 다주택자도 서울 아파트 '줍줍'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공인중개사 부동산분야 전문인들은 지금 아파트 값은 '아직도 높은 가격이다' 라는 우려스러운 말이 나오고 있으며, 23년에 부동산 가격이 더 떨어진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택청약

1. 국토부 제도개편

11·10대책과 1·3 대책에서 발표한 무순위 청약의 거주지 요건 및 무주택요건을 동시에 폐지해 2월 말에 시행할 계획이다. 무순위 청약은 입주자 공고 후 미분양이나 미계약 등이 발생해서 추가로 진행하는 청약접수로 이른바 '줍줍'으로 불린다.

 

11 10 대책

1) 11·10대책 요약

• '서울·경기 4곳 제외' 규제지역 해제
• 청약 무순위 신청 거주지 요건·공공택지 사전청약 의무 폐지
• 미분양 등 공급위축 방지 부동산 PF 보증 추가 공급
• 규제지역 고가 아파트 주담대 앞당긴다

1 3 대책

2) 1·3대책 요약

• 규제지역 해제 : 서울 강남, 서초, 송파 용산을 제외한 전 지역 해제
• 전매제한 완화 : 수도권 최대 3년, 비수도권 최대 1년
• 분상제 주택 실거주 의무 폐지
• 중도금대출 분양가 기준 폐지
• 특별공급 분양가 기준 폐지
• 1주택 청약 당첨자 기존주택 처분 의무 폐지
• 무순위 청약 누구나 신청가능

둔촌주공 재건축현장

2. 둔촌주공 개편제도로 수혜가능

2월 말 이후 공고분부터 개편된 청약제도가 적용됨으로써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완화된 무순위 청약의 수혜대상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둔촌주공 조합과 시공회사는 미계약 가구에 대해 다음 달 9일부터 예비당첨자 대상 추첨 및 계약을 진행한다. 예비당첨자를 채우지 못하면 무순위 청약이 나오는데 이르면 2월 말 늦어도 3월에는 접수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계약률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소형평형의 계약률이 낮다고 알려져 '줍줍' 물량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으로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완화된 무순위 청약의 수혜대상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됩니다. 정말 여러가지 일들이 겹치며 공사 중단 위기까지 온 둔촌주공 아파트인 만큼 돌고 돌아 많은 혜택까지 보게 된 시점이라 앞으로 분양부터 완공까지 기대가 되는 단지라고 생각됩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