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술 값 인상, 소주병 인상 요약정리

2023년 술값인상 소주병인상 요약정리

2023년 4월 1일부터 주류 맥주와 막걸리에 부과되는 세금이 인상되어 주류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이는 정부가 최근 주류 맥주와 막걸리에 부과되는 주세를 전년 대비 3.57% 가량 인상하기로 공표했기 때문이다. 술을 애용하는 소비자 및 주류 자영업자 들은 부담이 더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부터 가격이 인상되는 술(주류 수입, 주류 면세)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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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하이네켄, 타이거

1. 하이네켄코리아(맥주)  : 2월 10일부터 전 제품 가격 7~10% 인상

• 하이네켄 시리즈(병,캔,케그)
• 타이거
• 에델바이스
• 데스페라도스
• 애플폭스

* 50ml 4캔 할인행사 기준 1만1천원 → 1만2천원 예상.

 

맥캘란, 하이랜드파크

2. 디앤피스피리치(위스키) : 2월 1일부터 전 제품 가격 평균 13% 인상

• 맥캘란
• 하이랜드파크
• 네이키드몰트
• 페이머스 그라우스
• 바카리
• 담락 등(총 11종)

*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 기준 12만원 → 16만원 예상.

파울라너, 기린 이치방

3. 하이트진로(주류 수입맥주) : 가격 인상 검토중, 현재 내부적으로 가격 인상 시기, 인상폭 조율 중

• 블랑 1664
• 파울라너
• 써머스비
• 기린 이치방
• 싱하
• 브루독

* 500ml 4캔 할인행사 기준 1만1천원 → 1만2천원 예상.

조니워커, 탈리스커

4. 디아지오코리아(주류 수입주류) : 가격 인상 적용 중, 22년 12월부터 전 제품 가격 평균 15% 인상

• 조니워커
• 탈리스커
• 라가불린
• 제이앤비
• 베일리스
• 스미노프

* 조니워커 블루라벨 750ml 기준 약 25만원 → 28만원으로 인상.

시바스 리갈, 발렌타인

5. 페로노리카코리아(주류 수입주류) : 가격 인상 적용 중, 22년 12월부터 전 제품 가격 평균 7~10% 인상

• 발렌타인
• 앱솔루트
• 시바스리갈
• 말리부
• 로얄살루트
• 글렌리벳

* 발렌타인 17년 700ml 기준 약 12만원 → 13만원으로 인상.

맥주, 탁주

6. 맥주와 탁주

정부는 지난 2019년 맥주와 막걸리에 붙는 주세를 기존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변경하면서 매년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주세를 결정했다. 올해는 물가상승폭이 5.1%로 예년대비 급증한 만큼 세율을 물가상승률의 70%만 적용했다. 이에 따라 4월부터 맥주에는 리터(L)당 885.7원, 막걸리(탁주)는 44.4원의 주세가 부과된다. 전년 대비 맥주는 리터당 30.4원, 막걸리는 1.5원 인상된 가격이다.

 

맥주 생산업체들은 통상 주세 상승 폭의 2~3배의 출고가를 인상해 왔다.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1년 주세가 0.5% 올랐을 때 맥주 출고가를 1.36% 올렸다. 지난해에도 주세가 2.49% 오른 뒤 출고가를 7.7~8.2% 인상했다. 따라서 맥주의 경우 주세가 30.4원 오르면 출고가는 60~100원가량 오를전망이다.

 

7. 녹색 소주병 기준가격 : 개당 220원(40원 인상)

소주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되지 않았지만 원자재값이 올랐을 때 7~8%정도 가격 인상되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가겨인상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