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제주도 이사견적(경기도→제주)

1. 이사견적

이사 갈 곳을 정했고 이사를 위한 견적을 몇 군데 알아보았다. 물론, 포장이사다.

유명 이사업체에서 부터 직장에서 추천받은 업체까지 총 4군데를 알아본 거 같다. 말 그대로 이사를 가기 위한 내 나름 경쟁입찰이다.

이사견적금액은 250만 원~290만 원 정도 크게 차이는 없는 거 같아서 최저가 업체를 선택했고 나중에 이사를 하고 보니 큰 차이가 없어서 그 결정이 잘했다는 판단이 되었다.

이사는 이삿짐 차량이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하여 이사할 곳에서 그대로 짐을 풀어준다.

 

2. 자동차 탁송

자동차 탁송을 2~3군데를 알아보았고, 견적금액은 30만 원~35만 원 정도여서 여기도 최저가 업체를 선택했다.

(기준은 수입차 SUV 기준이다.)

이 업체는 인터넷에 검색하면 바로 뜨는 업체인데 이 선택도 잘했다는 판단이다.

운전기사가 차를 가지고 목포항까지 운전해 가며, 배를 태워서 내가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시점에 기사가 가져다준다.

이건 기사와 내가 제주공항 도착할 시간을 미리 알려주고 의사소통하면 정말 편한 방법으로 보인다.

나는 공항입구에서 받아서 바로 운전을 할 수 있었기에 제주여행을 장기간 할 때도 탁송을 하게 되면 편할 거 같다.

그리고 출발하기 전 하이패스나 기름은 내 돈으로 지원해야 하며, 내 차가 출발하기 전에 기사가 차량 전반의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고 출발한다. 도착하면 또 사진을 보내주고 잘 도착했다는 메시지를 보내주었다. 신뢰가 가는 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