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천여행지 2탄 : 브릭캠퍼스(BRICK CAMPUS)

이번에 추천할 여행지는 우천 시 가족과 함께 갈 수 있는 브릭캠퍼스다.

육지에도 브릭캠퍼스가 있는 걸로 아는데 나는 여기 제주도가 처음이다.

이 날은 비가 와서 실외로 이동이 힘들기 때문에 실내 위주로 찾아본 여행지 중 한 곳이다.

브릭캠퍼스에 도착하면 입구에서부터 브릭으로 꾸며져 있어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할 만 곳이다.

그런 곳에 비하면 주차장은 넓지 않은 편이며, 비가 와서 다행히 차는 많지 않았다.

브릭캠퍼스 입구

입구에서부터 실외이동을 하다 보면 길지 않은 코스지만, 브릭으로 만든 여러 가지 볼거리가 있어서 재미가 있었다.

나무에 걸린 팻말에서부터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들 수 있는 팻말, 그리고 나무에 열려있는 브릭열매와 브릭하루방까지 거의 대부분이 브릭으로 꾸며놓았다.

브릭팻말,브릭하루방

짧은 실외코스를 지나면 실내 건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여기에서는 브릭박물관이라 할 만큼 신기할 정도로 캐릭터, 풍경, 교통, 작품 등 브릭으로 만들어 전시해 놓았고 각가지 전시품을 둘러보면서 아이들 장난감으로만 봤던 브릭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될 정도였다.

브릭섬,브릭수도꼭지와 물,한국브릭기차

어게인2002,겨울이야기

실내건물에는 박물관 뿐 만 아니라 아이들이 브릭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아이들이 직접 브릭을 가지고 자동차도 조립하고 그것을 가지고 미끄럼틀에 출발시켜보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브릭놀이터

한 번쯤은 아이들과 함께 우천 시에 고려할 만한 가족여행지로 추천하며, 브릭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게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거 같다. 참고로, 브릭캠퍼스 입구에 스낵코너가 있고 브릭빵과 재미있는 브릭먹거리들이 있으니 이런 부분도 아이들이 흥미를 끌만한 곳이라 생각한다.

 

 

■ 종합평가(5점 만점) 평점 : 4.0점

1. 주차장 공간 : 3점(약간 좁음)

2. 아이들과 볼거리 : 5점(만점)

3. 아이들과 내부맛집(카페, 음식점 등) : 4점(브릭스낵코너)

4. 아이들의 유모차이동성 : 5점(만점)

5. 아이들의 이동수단(기차, 버스 등) : 3점(걸어서 이동)